2011-27 : 친구와 술주정뱅이

친구와 술주정뱅이

 저에게는 너무나 부지런하고 예절바르며, 아주 밝게 살아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평소에 건강을 자랑하다 몸이 너무 아파 10여일 전에 병원에 갔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바이러스가 이미 뇌까지 전이 되었고, 폐렴까지 와서 고열로 고통을 받다가 하늘로 사라진 친구를 보며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요 며칠 전까지 그렇게도 당당하고 잘 웃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인기 많은 아까운 친구인데 ......

 어제는 지하철에서 이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정신이 왔다 갔다하며 생활하는 사람인지, 지하철에서 노인과 다투던 사람을 보았습니다. 주변에 불쾌하게 하던 술주정뱅이 모습이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살던 친고의 삶도 있고, 어떤 이는 정신병 환자처럼 현대병에 걸린 미치광이처럼 말도 되지 않은 삶을 살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삶도 있습니다.
 건강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삶을 내 자신이 바르게 생각하고 내 자신이 할 일을 해 가며, 책임과 화합, 서로 인격적인 대우를 하는 착함 사람들의 만남이 되는 한남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이 맨 먼저라야 하겠습니다.
건강한 몸이 있어야 봉사도, 예절도, 효도도 ............
모든 것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몸만 건강하다고 해서 바른 삶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정신도 함께 건강한 삶의 한남인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