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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 채선당 사건, 인터넷 융단폭격……. 썰렁해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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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08-28 16:06 조회1,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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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사건, 인터넷 융단폭격……. 썰렁해진 식당

2012년 2월 17일 13시30분경 임산부 유 모 씨가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오후 유 씨 포털사이트 인터넷카페(네이버‘맘스홀릭베이비’)에 폭행사실을 투고했습니다.
전국에 270개 가맹점을 가진 유명한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지방의 한 가맹점에서 일어난 다툼의 후폭풍이 이틀 만에 전국적으로 확대돼 기업전체가 타격을
입는 상황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다툼의 진위가 밝혀지기 전에 기업에 대한 ‘소비자보복’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과 
SNS(쇼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즉각적 파급력과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발단은 임신6개월의 손님과 종업원의 다툼이었습니다. 손님이 인터넷카페에 폭행당했다는 글을
올리자 순식간에 퍼져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자 “채선당 임직원 일동명의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란 글을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이일로 경찰서장까지 트위터를 통해 알렸고, 인터넷에서는 채선당에 대한 불매서명 운동이 시작해
2월19일에는 오후 7시50분 90~100명 손님 19명만 받은 상태입니다. 주말기준으로 하루매출의 
절반도 미치지 못할 듯 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너네가 임산부 배를 발로 찼느냐”는 항의전화를 10통 이상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종업원
한분이 전체기업의 흥망을 가름할 수 있다는 본보기입니다. 아홉 사람이 아무리 친절하고 안전하게
소비자의 욕구에 맞춘다고 하더라도 한사람의 종업원 의식이 눈에 거슬린다면 그 기업자체가
허물어져 버린다는 교훈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날 그 시간에 즉시 상황을 찍어 알리는 시대입니다.
누구의 입에서, 누구의 손에서, 누구의 발동작 하나하나에 본인의 운명뿐 아니라 회사 전체의 운명이
함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 하나쯤 적당히 한들…….’ 이것이 망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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