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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 아주 작은 기본적인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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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07-19 19:58 조회1,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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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기본적인 것부터

  정년하고 나서 전세버스회사에 다니고 있다.
사람들은 교장이나 한사람이 왠 관광회사에 나가냐고 하며 의야해 한다.
그럼 나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려고 다닌다.’ 고 대답한다.
관광회사의 전세버스 기사들에 대한 교육이나 그들에게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는 이래서 필요한 것이요, 이런 방향으로 해주기를 바란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있다.
  요즘은 유류가의 고공행진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까지도 비상이 내린 상태니 최대한 운영의 극대화 되지 않고는 살수가 없다. 회사에는 운영하는 버스 기사들에 대한 교육은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크게 좌우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료를 대폭 인상하게 될 뿐 아니라 더욱이 자금 부담금이 사고의 규모에 따라 몇 백 만원부터 억 단위까지 부담을 해야 하니 큰 손실일 것이다. 또한 회사에 대한 명에 실추는 더 더욱 큰 사건이 되어 고객들로 하여금 다시는 찾지 않는 회사가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난 3일 일본인학교에서 학부모 대표자들과 운행에 대한 교섭을 하러 본사에 방문을 했다. 물론 요구 사항을 미리 펙스를 통해 받았다. 매번 같은 이야기라고 하지만 더욱 진정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꼼꼼이 따져보며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일본인학교(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우리 회사가 맡아서 운행한지 여러 해 되지만 이번처럼 우리 회사 기서 대안을 만들어 학교 기사실에 붙여 시행하기란 처음이라 했다. 그들의 부탁은 여러 개 있지만 아주 세밀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었다. 작은 것부터 고쳐야 한다는 것, 우리 같으면 적당히 넘어 가는 것을 생트집 잡냐고 하겠지만 그들은 미소 띤 얼굴로 부탁의 말씀이라고 하며 하나하나 지시하였다.

첫째. 무리한 차선변경 하지 않기
둘째. 학교 내에서 주차할 때 안전한 속도 (시속5km이하)로 꼭 지켜 달라.
셋째. 운행 중 통화하지 말 것 부득이 통화 할 때는 일단 정지 후 간단하고 긴급한 연락을
      취할 때는 핸드프리를 이용해서 할 것
넷째. 자동차로 아주 짧은 거리를 움직일 때라도 반드시 안내 방송 후 자동차를 운행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었다. 즉 기본을 지킬 줄 아는 회사라야 된다는 이야기다.


  큰 것보다는  아주 작은 것 하나하나 빠뜨리지 말고 잘해주기를 바란다는 생각을 일본인들은 가지고 있었다. 대충 하는 우리들 생활 습성으로는 너무 까탈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부끄러운 마음이다. 저수지 뚝에 조그마한 실금이나도 뚝은 무너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을 오히려 고맙게 생각해야 할 일이다.
  적당히 하자 너무 지나치거나 너무 모자람이 없이 하자는 생각과는 차이가 먼 우리들 생각을 일깨워주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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