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13 : 내 인생의 역사를 써가며.......

모든 일은 만남과 헤어짐 속에 이루어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름대로 사랑하고 미워하고 아끼고 멸시하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많은 돌멩이들이 굴러다니는 자갈길을 걷다 만난 이는 그 길의 험난함을 서로 이야기 할 것이고, 진흙탕을
거닐었던 사람은 진흙탕 이야기로 화제가 되고 생각 자체가 바뀝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있고, 호수가 있고, 멋스러운 사람이 그 곳에 나와 함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그곳에서도 사람들 나름대로의 고민과 불편이 있게 됩니다.

아주 나와 대화가 통하는 사람, 아주 나를 미워하는 사람.
아주 내 생각이 나지도 않는 사람 ....... 
진정 나와 만날 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옆에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 아니면 옆에 있으면 짜증나는 사람.
이것 모두 ‘당신’, ‘너’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부터 문제가 있음을 아는지 ........ !

만남과 헤어짐의 역사가 인생사라고 했습니다.

이 역사는 세계사의 어느 부분보다 내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의 역사’ 어떻게 써내려갈까를 생각해보며,
오늘도 건강하고 웃으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