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14 : 『안전 마인드 정착이 가장 큰 성과를 가져옵니다.』

늘 내가 운영하는 버스!
나의  생명이요, 팔, 다리, 눈입니다.

어느 때는 피로하고 좀 말을 듣지 않고, 어떤 때는 무리한 것을 싫어하고........
‘내가 다 알아서 하는 데 뭘........’
〝돌다리도 두들겨 가며 건너라〞 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 생활에서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을 못해 엉뚱한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스스로가 각자의 자동차나 나의 몸과 마음의 
이상을 점검해 보고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등 내가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으로 안전을 우선 점검, 
그리고 또 점검해야 만이 안전 운행에 자신을 가질 것입니다.

 세수 안하고 양치질도 안하고 어제 먹은 술에 취해 늦게 일어나서 부스스 얼굴을 비비면서 출근하다보면
 핸드폰을 놓고 출근했거나, 중요한 서류나 도장을 놓고 나오는 등 실수를 연발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아침에 켜 놓은 시동이 퇴근 시간까지 켜져 있었던 사실을 나 자신에 ‘미쳤군, 미쳤어 ....’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괜찮겠지’, ‘아마 잘 되겠지’, ‘내 경력이 얼마인데 설마 사고 날까?’ 등 나 하나의
방심이나 나의 해이한 생각을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동료뿐 아니라 회사, 더 나아가 사회적, 국가적으로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 됩니다.

 식물도 사랑하고 음악을 들려주고 손으로 살포시 어루만져주면 더욱 잘 자란다고
합니다. 나의 분신인 자동차는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고 몸으로 더욱 쓰다듬어주고 ‘자동차의 속삭임’까지 들을 수
있는 ‘마이다스의 손’이 되는 그런 한남관광의 승무원들이 되길 바랍니다.

자동차의 마음을 읽고 어디 아프지 않은지 미리 미리 살펴주는 마음이야말로 내 자신이 더욱 전진해 나가는
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