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인성교육자료








기사인성교육자료

2019 - 31 : 무표정한 현실을 바꿔준 웃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12-02 12:00 조회336회 댓글0건

본문


미래에 대한 고민 때문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 유학을 떠났던 20대 때의 일이다.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학교 수업이 끝난 뒤 슈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게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책상 위엔 과제물이 산처럼 쌓여있었고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어느 날,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울적한 마음에 오래 전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보니 활짝 웃고 있는 사진 속의 나와는 달리 점점 무표정하게 변해가는 내 모습이 더 처량하게 느껴졌다.

내가 웃어본 게 언제지? 원해서 온 유학인데 왜 나는 이 생활을 즐기지 못할까?’ 뒤늦은 후회 속에 생각을 고쳐먹은 나는 그날부터 매사를 조금 더 즐겁게 받아들이고 남들 앞에서 이왕이면 웃는 낯을 보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지친 몸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갈 때도, 공부하느라 몇 시간 밖에 잠을 못잔 날에도 전처럼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려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었다.

 

밝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내 모습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뭔가 달라 보였던 걸까.

자주 들르던 한국인 단골손님이 슈퍼마켓에 맥주를 사러 왔기에 밝게 웃으며 계산을 해드렸더니 10여 분 후 그가 뜻밖에도 따뜻한 빵과 커피를 들고 되돌아왔다.

예쁜 미소를 선물로 받았으니 그냥 돌아갈 수가 있어야지. 이거 받아뒀다가 쉬는 시간에 먹어요. 항상 웃으며 반겨줘서 고마워요!”

 

아버지 연배의 나이 지긋한 손님에게 그런 얘기를 들으니 코끝이 시큰했다. 객지생활에 지쳐가던 내게 큰 힘이 되는 격려였다.

그 이후로 나는 항상 웃는 습관을 잃지 않고 있다. 내 미소가 누군가를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면, 내게도 그만큼 웃을 일이 많아진다는 것을 나는 이제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밝은 미소는 미소를 보는 이로 하여금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한남인들도 누군가에게 밝은 미소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