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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37 : 분함은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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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12-18 13:21 조회3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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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 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 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그를 때리고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 준 후에는 돌에 다 적었지?” 친구는 대답 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모레에다 적어야 해. 그러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 버릴 수 있도록......”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했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새겨야 합니다.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다.’는 말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 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은혜는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 일을 해도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내 마음을 조용히 살펴보면 지금 내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 마음 가득히 원수를 새기고 쓴 뿌리를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은혜를 새기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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