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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23: 아는 말과 느끼는 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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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20-06-10 17:39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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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슬기로운 사람은 아니다. 육신을 억제하고 말을 삼가고 마음을 억제한다 』

  - 법구경 -

  법정스님은 침묵이라는 것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위해서이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하셨다. 여기서 비겁한 침묵의 의미는 옳고 그름을 가려 보여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침묵을 말한다. 따라서 어디에도 거리낄 게 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당당한 말이 흩어진 인간을 결합하고 밝은 통로를 뚫을 수 있다고, 수도자가 침묵을 익히는 그 의미도 바로 여기에 있음을 강조하셨다. 언어의 극치는 말보다도 침묵에 있지만, 사람인 이상 할 말은 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것은 '아는 말'과 '느끼는 말'의 차이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아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이미 알고 있는 말이요, 느끼는 말은 상대방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전달의 형태라 볼 수 있다. 물론 말하지 않고 느낌만으로 소통이 된다면 더 없이 좋은 경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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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과 혀는 화를 불러들이는 문 ▣​


利人之言(이인지언) 煖如綿絮(난여면서)하고

    傷人之語(상인지언) 利如荊棘(이여형극)하야

    一言半句(일언반구) 重値千金(중치천금)이요

    一語傷人(일어상인) 痛如刀割(통여도할)이니라. 』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처럼 따뜻하고,

사람을 해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로우니,

사람을 이롭게 하는 한마디 말은 그 중한 값이 천금이나 되고,

사람을 해치는 한마디 말은 칼로 베는 것 같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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