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34 : 막말은 절망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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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은 절망의 끝이다. 막말로 잃은 신뢰는 평생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 막말은 절망의 끝 그래서 막말은 참아야 한다. 할아버지는 말씀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 하루만 사는 것이 아닌데 막말을 하고 살고 있다고 걱정을 하십니다.

“세상인심이 그 막말 때문에 각박해지고 있다. 도대체 왜? 내일 일을 생각 하지 못 하고 우선 보이는 것만 가지고 막말을 하고 야단들이니 모두 오늘만 살고 말 것처럼 내일이 없는 것처럼 막말을 해서 세상일을 해결하려고 하는지.”

   막말이 무엇이냐고요? 막말 속엔 상대에게 최후통첩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막말 후엔 설령 서로가 화해가 되었다고 해도 마음속엔 지워지지 않는 앙금이 가슴 깊이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할아버지 삶의 경험으로 막말한 사람은 신의를 저버린 사람이니 살면서 깊은 거래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하신다.

“부부도 서로 이해를 못해 막말을 퍼부어 대다가 이혼하고 평생 원수로 남는다는 것이다. 막말로 헤어진 부부는 설혹 화해로 재결합을 한다고 해도 앙금 진 막말 때문에 서로를 경계 하면서 평생 살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만을 살 것이 아닌데 막말을 해서는 안 된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손주들에게 매일 매일 아들 며느리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씀 하신다. 살면서 아무리 화난 일이 있어도 막말은 하지 말아라. 막말 뒤에는 후회가 반드시 따르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 한번 쯤 생각해야 할 막말. 할아버지 인생 삶의 경험이라고 하십니다.

   막말은 후회를 만드는 최후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쏘아버린 화살, 쏟아버린 물, 입 밖으로 튀어 나간 한 마디의 말은 절대 돌이킬 수 없습니다. 화가 난다고 남에게 생각 없이 욕하고 험담하는 말은 원래대로 돌이킬 수 없는 말 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