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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6 : 일본 여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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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07-22 19:51 조회1,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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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관 서비스

 일본의 여관 주인이 새 며느리로 항공사 스튜어디스를 얻고 나서 이 며느리에게 여관을 물려주기 위해 시어머니가 하는 모습을 CD에 담아 왔습니다.
 이들 여관 주인 노릇(?) 정도쯤이야 돈을 받고 방을 안내 하면 그만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시어머니로 시할머니한테 혹독한 훈련을 받고 그 운영 방법을 전수하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오면, 방으로 안내 한 다음, 주인이 손님에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예절을 지키기 위한 손님을 부르는 방법, 손님의 방문을 열기 전에 하는 방법, 문을 여는 방법, 무릎 꿇고 문을 열어 손님에게 절하는 방법, 그리고 대화하는 방법, 손님들에게 서비스하는 방법, 인사하는 방법 등을 한 단계 별로 몇 시간씩 잘 될 때까지 실제로 시키는 모습을 보고 감명 깊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 이렇게 해라’ 하고 말로 가르치고 한 번 해보라고 잘되면 ‘그래, 그런 식으로 하라’라고 하며 전수하는 방법일 것이다.
 새 며느리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통을 참는 모습은 참으로 인내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내가 스튜디어스라면 웬 여관주인(?)하며 싫다고 할터인데 ....... 아무 말 없이 순순히 어른의 이야이기를 따르는 모습은 오늘 날 우리 사회에서 보기가 어려워진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기본부터 여러번 잘 될 때까지 훈련하는 모습이 훈련을 싫다 않고 인내하며 눈물과 땀을 흘리며 굳굳이 해 내는 모습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조금 할 줄 알면 난 할 수 있는데 왜 내가 이걸 배우냐고? 하며 적당히 넘어가자고 하는 ‘적당주의’, ‘대충 대충 주의’는 손님들의 마음을 울려줄 수 없을 것입니다.
 손님이 떠나는 자리에 안 보일 때까지 허리 굽혀 인사하고, 방향을 돌려가며 손을 끝까지 들어 흔들거나, 웃는 얼굴로 손님을 배웅하는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 할 일일 것입니다.
 손님이 요구하는 것 모두 해주려고 애쓰는 일, 손님들이 만족해서 돌아가는 모습과 다시 찾는 모습 등은 우리 한남가족들이 꼭 알아두고 실천해야 할 일들이 아닐까 합니다.
 상대를 감동하게 하는 일, 최선의 서비스로 다시 찾게 만드는 일은 한남이 성공하게 만드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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