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20: 비오는 날 운전 시 주의사항, 안전운전 하세요.

1. 6개월 이상의 와이퍼를 사용하고 있다면 교체해주세요.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빗물이 앞 유리에 튀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이 때 와이퍼는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될 수 있게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하지만, 와이퍼를 사용하다보면 고무가 굳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유리창에 흠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 이상 사용한 와이퍼는 교체해주시고,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았는데 불편함이 느껴지신다면 빠르게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출발 전 타이어를 확인해주세요.

자동차가 빗길을 달리게 되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침투해 타이어의 접지면적이 떨어지고, 제동거리가 늘어나면서 자주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를 미리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쉽게 타이어의 마모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100원짜리 동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흠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님이 쓰신 감투가 모두 가려진다면 현재 타이어 마모 상태는 좋은 것이고, 보통 2/3 정도 보일 때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공기압을 체크해주는 자동 시스템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비소에 들려 공기압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3. 비오는 날에는 시속 60km/h 이내로 달려보세요.

빗길 운전하실 때 도로를 달리다가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를 피하지 못하고 지나갈 때 순간적으로 미끄러지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 많으시죠. 이러한 웅덩이를 '포트홀' 이라고 부릅니다. '포트홀'은 균열이 간 도로 사이로 물이 스며들면서 침식이 되어 물이 고이면서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포트홀'을 피하려면 혹은 지나가더라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시속 60km/h 이내로 달려주세요. 또한, 60km/h 이내로 달리게 되면 수막현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꼭! 비오는 날에는 속도를 감속해주세요.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대한민국 119_소방청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