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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2 : 늙은 아버지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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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남관광개발
작성일19-07-22 19:58 조회1,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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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아버지의 진술

 82세의 노인이 52세의 아들과 거실에 앉아 있었다.
그 때 우연히 까마귀 한 마리가 창가의 나무위에 앉아 있었다.
노인이 아들에게 “저게 무엇이냐?” 물었다.
아들은 다정하게 “까마귀예요.”
노인이 아들에게 다시 물었다. “저게 무엇이냐?”
아들은 “까마귀라니까요.”
아들의 음성이 점차 커지고 짜증이 났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진술에 분명히 짜증을 내며 “까마귀, 까마귀라니까요. 이해가 안 되요?” 아들은 자꾸만 이런 대답이었다. 그러자 노인은 서랍 속에서 노트 한 권을 꺼냈다. 그것은 노인이 젊었을 때 적은 일기장이었다. 일기장을 아들에게 보여주며 아들에게 읽어보라 하자, 아들이 일기장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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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린 아들 3살짜리가 창가 나무위의 까마귀를 보고 저게 무어냐고 물었다. 까마귀라고 대답을 해주었다. 연거푸 23번을 똑같이 물었다. 23번이나 웃으며 까마귀라고 대답해주었다. 아들이 새로운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했고, 아들에게 사랑을 준다는 것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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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보고 부모님은 행복을 느낍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모습은 부모님의 기쁨입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이 점을 모릅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해야 합니다.
나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신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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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인은 효행하고 친구와 교분이 좋아야 하며, 형제간의 정이 깊어야 합니다. 나는 훗날 자식들에게 떳떳한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을까를 생각해봅시다.
 내가 운전하는 이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행복 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한남은 행복을 파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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