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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P2P프리스닥펀딩 | 토스 소액분산투자 | 가상화폐 모의투자-받는사람: ○○춘 서울 송파구의 빌라에 혼자 사는 회사원 박모 씨(26 여)가 최근 택배를 주문할 때 쓰는 가명이다.